현실을 직시하라..

잘못되거나 단편적인 지식들이 세상 지식의 전부인양 포장하여 무지한 서민들에게 투자를 권하거나투자 철회를 권고함으로 인해 타인에게 재산상의 손실을 입히는 짓은 하지 않았으면 한다. 서울에서 인구가 줄어드는거 맞다.. 그런데 인구가 줄어들면 과연 부동산의 수요가 줄어들까? 인구가 줄어드는 이유가 서울이 싫어서 떠나는걸까? 아니면 서울에 살수가 없어서 떠나는걸까? 서울에서 인구가 줄어드는 동시에 서울에 늘어나는게 몇가지 있다.. 우선은 서울에 1인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30년간 10배가 늘어났다고 하고, 앞으로도 그 비율은 꾸준히 높아질꺼란 전망이다.. 1인가구가 늘어난다는것은 무조건 집이 더 필요한거다.. 그리고 서울 근교에 왜 이렇게 신도시를 많이 만들까? 서울이 싫어 떠난 사람이라면 강원도나 제주도 경남이나 전남에 가서 집짓고 살면 서울에서 전세, 월세사는것에 반에 반도 안되는 금액으로 편하게 살텐데 왜 서울에서 떠나는 사람들이 서울 근교에 생기는신도시에 입주하는걸까? 이번에도 강남에서 가깝다는 위례신도시가 대박 쳤지.. 만약에 위례 신도시가 경북이나 전북에 있었다면 대박을 쳤을까? 절대 아닐껄.. 위례 신도시가 대박 친 이유중 90%는 서울의 강남과 가깝다는거다.. 즉, 서울 강남에서 출퇴근을 하거나, 서울에서 살고 싶었던 사람들이 서울에서 살 만큼의 여력은 안되기때문에 서울 강남과 가까운 신도시로 이사를 간거란 말이다.. 이 말은 무엇을 뜻할까.. 서울의 집값이 어느정도 떨어져서 서울에 들어가도 될만큼의 여력이 된다라고 하면 서울로 들어올 서울입주 예비군이 신도시에 살고 있다고 보면 된다는 말이다.. 서울에서 떠나는 사람들이 시골로 떠나는 사람들이 아니다.. 서울로 출퇴근하기 위해 서울 인근 경기도나 신도시로 이사간 사람들인거다.. 서울 인구 1천만명, 경기도 인구 1천2백만명.. 다른 지방에 있는 도와 비교를 해도 경기도는 인구가 비현실적으로 많다.. 충청남북도 합쳐서 3백50만, 전라남북도 합쳐서 4백만, 경상남북도 합쳐서 6백만.. 경기도가 면적이라도 넓은가? 경상도의 1/3, 전라도의 1/2정도 밖에 안된다.. 그런데 인구는 전라도, 경상도를 합한거보다 많다.. 인구 밀도로만 보면 다른도의 5배 이상인거다.. 왜 이렇게 경기도에 사람들이 많이 살까? 이거 한번 생각해 봤냐.. 서울이 이렇게 대도시가 아니었어도 경기도에 이렇게 사람들이 많았을까? 아닐꺼다.. 경기도 인구의 80%는 서울이 없었다면 경기도에 살지 않았을 사람들이다.. 즉, 서울의 부동산은 서울 인구가 줄어듦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고, 조만간 서울에 있는부동산 부자들은 쪽박을 차고 서울에 아파트들은 깡통 아파트가 될꺼다.. 그 때 가서 누구나 1천만원, 2천만원만 있으면 아파트 하나씩은 소유하게 될꺼다란 동화같은생각은 애초에 버려야 한다.. 서울에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면 서울로 들어올려고 경기도 예비군들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있는데 가격이 떨어지면 얼마나 떨어지겠냐.. 그리고 서울에 더이상 대규모 아파트를 지을만한 공간이 없다.. 이 말인 즉슨 부동산에서 제일 중요한 입지적인 문제가 이젠 동이 났다는 거다.. 독도에 100평짜리 아파트를 100만원에 분양하면 뭐하냐.. 어차피 살지도 못할꺼.. 서울이란 입지에서 더이상 지을수 있는 부동산이 없다라는것은 기존에 있는 부동산의 입지적인가치가 올라갈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경기도 인근으로 빠지겠지만 서울에서 살 능력이 되는 사람들은 서울로 들어와서비싼 돈을 주면서도 산다는거지.. 부동산이 오르고, 떨어지는 이유는 집을 살 능력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데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집을 살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증가했냐, 감소했냐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등락하는거다.. 과연 서울에 살 능력이 안되는 사람들이 서울을 떠나는게 부동산 가격의 하락을 가져올까? 아마 그럴일은 없을꺼다..